근황입니다.
1.
업무는 상당히 "몸으로 떼우는 일"에 치우쳐 있습니다만
뭐 이것도 괜찮구나...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미국까지 와서 집에서 뒹굴거리지는 않게 해 주거든요.
일 끝나고 선배님들이랑 한잔 걸치고 집에 들어오면 퍼져 자기 바쁘니까요;
2.
그런 와중에도 첫번째 연구과제를 받았습니다.
"아프리카 꿀벌의 밀랍을 수출할 곳을 찾아라."
...
아니나 다를까 상당히 난감한 형국입니다.
Wikipedia에서도 이 물건의 명확한 정의와 특징을 알 수 없으니 참으로 곤란합니다.
여러가지 제보 받습니다.
한국 돌아가면 사례합니다.
3.
그런 와중에도 놀러 나갑니다.
맨하탄은 복잡합니다.
사람 많고, 화려해요.
하지만 절대 편하진 않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