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누님의 친구분 이야기입니다.
그 분은 어느 가게에서든지
친절한 점원의 인사는 친절하게 받아주었다고 하지요.
"안녕하세요, 배스킨라빈스입니다-"
"안녕하세요, 배스킨라빈스씨. 전 XXX라고 해요."
2.
본인의 경험담입니다.
몹시 바쁜 맥도날드였습니다.
주문 받는 데스크가 정말 정신 없었는데,
주문을 하려는 사람이 길게 늘어서 있고,
주문을 마치고 음식을 기다리는 사람이
그 옆에 웅성웅성 모여있는 꼴이었지요.
전 음식을 기다리는 쪽이었습니다.
그리고 제 음식이 나왔지요.
보통의 멘트였다면 이렇게 기억에 오래 남지 않았을텐데.
제 음식과 함께 제게 배달된 점원의 멘트는 이러했습니다.
"손님 이거 가져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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