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그저 쉬는 날이라고 좋아라 했던 설날이
이젠 마냥 편한 것도 아니군요.
그래도 차례 음식 준비하시는 어머니만 하겠냐마는,
뭐라고 할까, 스트레스는 비슷하게 받는 게 아닐까하고 생각합니다.
그저 몇시간동안 시달린 기분입니다. 친척들 모두가 내내 취업 얘기만 했거든요.
이제 취업 전선 최전방에 나서게 되다 보니
현실을 직시해야 할 때도 되었는데 그 얘기만 나오면 아직도 그저 스트레스군요.
"잘 될거야"라는 말씀은 얄밉게 들리고, "걱정이다"하는 말씀은 신경질나고.
그저 올해까지는 세뱃돈 받았다는 것에서 위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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