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행군'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09.06.25 근황입니다. 8
  2. 2008.07.15 랩세미나 진행중입니다.
  3. 2008.03.14 믿거나 말거나
  4. 2008.03.11 결국 밤샘
  5. 2007.06.11 아직 살아있습니다
Nowadays2009. 6. 25. 10:34
하얗게 불태웠어...



하얗게 불태운 한주였습니다.
근황입니다.
이번에는 연쇄 살인범 따위의 뉴스에 따라나오는
"시간에 따른 재구성" 방식으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1.
17일.
이틀 후에 텀페이퍼 마감이 있습니다.
텀페이퍼 준비를 일찌감치 시작하는 것은
마치 크리스마스 선물을 일찌감치 열어보는 것과 같다
는 신념을 가진 nowadays는
본격적인 텀페이퍼 준비를 이제 시작합니다.

2.
17일 오후.
간만에 조교 일감이 떨어졌는데,
하필 날짜가 이따구고 내용도 심란합니다.
전산 노가다는 정말로 몸에 걸리는 부하가 장난이 아니거든요.
데드라인은 나흘 후입니다.

3.
19일 pm 12:30
이틀 통틀어 30분 잤습니다.
텀페이퍼는 겨우겨우 어떻게든 제출했고,
감상에 젖을 틈도 없이 집으로 돌격, 취침.

4.
19일 pm 5:00.
본가로 낙향합니다.

5.
20일.
17일에 받은 조교 업무를 시작합니다.

6.
21일 정오.
몸살 강림

7.
22일 오후.
열은 많이 내렸지만 아직 여파가 남아있습니다.
미열이 남아있고, 체력은 바닥입니다.
하지만 다음날은 지도 교수님 수업의 최종 발표가 있는 날입니다.

8.
23일 pm 2:30.
nowadays의 석사과정 셋째 학기가 끝났습니다.
이 강의는 두시에 시작하여 여섯시까지 이어지는 강행군이었습니다.

9.
23일 pm6:00.
그리고 이어지는 술자리.
교수님이 워낙 주량이 대단하시니 박자를 맞춰줄 사람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동료 중 주량 최강 타이틀 보유자는
다리를 다쳤다고 징징대기에 바쁘니
nowadays라도 대타 뛰어야 할 모양입니다.
이 날의 술자리는, 기억하기로는,
소주로 시작하여 보드카까지 진도가 빠지면서
새벽 두시 너머까지 지속됩니다.


10.
24일 am 9:00.
nowadays는 강철같은 의지로 조교실에 출근합니다.

11.
24일 am 11:00.
친구로부터 전화를 받습니다.
다른 친구의 모친상입니다. 장례식장은 충청남도 보령입니다.
천상 근무 끝나고 가야겠으니, 오후 여섯시경 출발입니다.
이것저것 준비하고 출발한 시각은 오후 일곱시 정도.
보령에 도착했을 때는 pm 11:30이었습니다.

12.
25일 am 3:30
nowadays가 귀가합니다.

13.
25일 9:00
nowadays는 강철같은 의지로 조교실에 출근합니다.



...아아, 이제 무리. 정말 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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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owadays
Nowadays2008. 7. 15. 18:14
사용자 삽입 이미지
[ 하지만 세 편이 더 출동한다면 어떨까? ]


교수님 이제 그만 양민 학살 자제 좀...
논문 그만 출동시켜 주세효.
네 편을 읽어 가면 다시 세 편을 나눠 주시고.
논문 하나 줄었으니 서머리는 하나 늘어나고.
ㅁㄴㅇㄹㅇㄴㄻㅇㄻㄴㅇㄹㄴㅁㅇㅁㅇ이ㅏ앙아뢍너롷밀ㅇㅁ너ㅗㅇ런임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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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owadays
Nowadays2008. 3. 14. 15:01


믿거나 말거나
도서관입니다.

...역시들 안믿으시는 군요.
사실 저라도 안믿겠습니다.


시험이요??
그런 거 아닙니다.

과제요??
이미 처리했습니다.

레포트요??
아직 아닙니다.


그냥 해야할 게 너무 많습니다.......OTL
뭐랄까, 이미 해 놓고 왔어야 했는데
안한 것이 너무 많이 보인달까...그런 상황입니다.

논문 읽어야지,
자바 봐야지,
경제학 봐야지,
책은 기본으로 봐 줘야지...

그나마 경제학은 아직 시작도 못했습니다.
어쨌든 그래서 팔자에 없는 공부
이렇게나 열심히 하고 있다는 겁니다.
매일같이 점심 때면 학교에 와서 밤 11시면 집에 가고...
일요일날 친구가 놀자는데,
그것도 시간이 될지 안될지...

이렇게 바쁠 줄은 몰랐습니다.
예상 외의 변수에요, 절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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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owadays
Nowadays2008. 3. 11. 00:59


결국 밤샘입니다.


수요일에도 술자리 있다던데
아마도 밤샘 -> 하루 종일 강의 듣고 -> 사발식 -> 다음날 또 술먹고
...라는 지옥의 일정을 처리해야 할 모양입니다.

그러면 주중에는 정신 없을 것 같으니
읽을 거리는 주말에 처리해야 겠...어? 데자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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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owadays
Nowadays2007. 6. 11. 15:03
아직 살아있습니다.

팀플 네개를 한주만에 해치워야 하는 강행군이었습니다만,
그리고 바로 내일부터 기말시험 들어가는 강행군중입니다만
어떻게 용케 살아있습니다.

근황입니다.


1.
강행군의 막바지입니다.
두개의 발표와 두개의 팀 보고서를 한주안에 끝내야 한다는 미친듯한 일정이었죠.
제 인생에서 재수할 때 수능 100일전 이후로 가장 열심히 보낸 일주일인 것 같습니다.
하루 종일 여기저기의 팀플에 시달리다가
웬지 배가 고파져서 가만 생각해보면 시간은 새벽 한시인데 밥은 점심 한끼 먹었고...
항상 뭐 이런 식이었으니까요.
자의는 아니었습니다만, 오랜만에 열심히 산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결과는 묻지 않으시는 게 매너.


2.
이런 강행군의 두번째 폐해는 역시 지친다는 거지요.
마지막 레포트 제출하고 나서 긴장이 탁 풀어져서
아직까지 어딘지 나사가 빠진 것 같은 모양새입니다.
내일부터 기말시험인데.


3.
학교에서 지원하는 해외 인턴쉽 프로그램에 합격했습니다.
7월 한달은 미국 뉴욕에서 지낼 것 같군요.
첫 인턴이다보니, 분명히 불안한 마음바에 없습니다만
다른사람들에게 뽀대 낼때는 최고, 이거 단연 최고.


4.
그동안 계속 갈팡질팡하던 진로 문제도 거의 해결된 것 같습니다.
사실 전공은 경영인데 컴퓨터 쪽을 좀 더 파고 싶어서
이중전공을 한다, 몇학기를 더 다닌다, 갈팡질팡했었는데
일단 경영정보시스템 전공으로 대학원 진학...으로 결정되었습니다.
물론, 상당히 강력한 전제가 있습니다 : 대학원에서 받아준다면.


5.
카운터도 정상으로 돌아온 것 같군요.
이런 식의 조회수 폭발이 처음이라
계정 트래픽도 조금 걱정이 되었었는데 말이지요.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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