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wadays2007. 4. 29. 19:50



오늘도 지령통제실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무념군입니다.
저녁을
먹으려고 씻어서 불려놓은 쌀을 찾아 냉장고를 열어보니,




......................어, 없다...!?




왠지 찾을수가 없습니다.
전기 밥솥에 벌써 넣었나 하고 밥솥을 돌아보니,





................서...설겆이통에 있어!?




아무래도 배가 고프니 그렇지는 않지 싶으면서도
내가 먹고 잊어버렸나 싶어서
집에서 가져와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저녁때 먹자고 오늘 오후에 꺼내 해동시킨 반찬을 찾아보니





...그대로 있잖아..........







혼란스럽습니다.
우렁각시가 오셔서 씻은 쌀을 꺼내다 밥을 하셨다가
배고파서 직접 드시고 간 것 같은 형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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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owad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