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at'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9.03.30 모의 시험을 치고 왔습니다. 2
  2. 2009.03.01 고백하자면, 저는 길치입니다. 4
  3. 2009.02.13 영어학원 8
Nowadays2009. 3. 30. 02:26


GMAT 모의시험 결과 보고: 하프라이프 버젼





사고를 정지합니다.
정지하겠습니다.

안되잖아?
어, 정, 정지가 안돼.
정지시킬 수가 없어, 안돼.





(회상 시작)





이런 일이 일어날 것 같은 조짐을 느꼈지.
하지만 nowadays가 내 말을 듣지 않았어.





(시험 시작 전)





"오늘은 중요한 날이야, nowadays."
"모든 것이 제대로 되어가는군."





(시험 시작)





"난 더이상 감당할 수 없어"


"이런 걸 전에 본 적이 있나?"


"안돼 그 쪽으로 가지 마"


"난 정말 모르겠어"



"여기서 과연 나갈 수가 있을까?"









"난 여기서 빠져나가야 되겠어!"


"아이고 맙소사, 우린 이제 죽었어!"


"안돼! 죽고 싶지 않아!"












"이건 미친 짓이야. 나는 여기서 나가겠어."






"안돼잖아?"








(점수 확인)







"으앙ㅇ아아앙아ㅏㅇ아ㅏ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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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owadays
Nowadays2009. 3. 1. 00:24

헉헉 주제모르고 싸돌아다니다가 조난당할 뻔 했음메 헉헉


오늘 GMAT 학원에서 주워듣기를
GWD라 불리우는 대륙의 기상을 실현한 전가의 보도
학원 근처 복사집에서 구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두어군데 정도 그 사기템을 얻을 수 있는 던젼의 위치를 알아두고
학원 끝나고 그 곳을 찾아 나섰습니다.

그런데,
고백하자면, 저는 길치입니다.
상당한 길치입니다.

"바로 요기 돌아가면 있어요"
"오는 길에 문에 적혀 있던데"
하던 그 곳이 왜인지 보이지 않았습니다.
도저히 찾을 수 없더라구요.

그래서 수색 범위를 넓혀가다보니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길을 잃고 말았습니다.





다행히 금방 아는 동네로 나오는데 성공했지만
등골이 서늘해지는 경험입니다.
일단 집으로 퇴각.
나중에 약도라도 구해서 가야지.

도시란 역시 무서운 곳이었어요.
번화가 한복판에서도 사람을 조난시킬 수 있다니.
사기템 구하는 퀘스트라
만만치 않은 것 같기도 하지 말입니다.




...난 왜 이렇게 태어났을까...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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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owadays
Nowadays2009. 2. 13. 16:49

자, 시간을 달리는 원생입니다.


그러고보니...
저번 주말부터 영어학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GMAT 시험 공부에요.
유학 준비죠.

좀 몇가지 조건을 두고 강의를 골랐는데
입문자이다보니 종합반입문반 정도면 좋았고
개학하면 시간이 없을테니 인텐시브하지 않은 코스가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조교 뛰어야 하니까
가능하면 주말반이 좋은데 저녁반까지는 양보할 수 있지요.

그래서 앞구정의 한 영어학원에 등록했습니다.
주말반이었고, 2월에 두과목, 3월에 나머지 두과목, 이렇게 종합반을 운영했고
강의는 오후 두시경부터 세시간-네시간 이었거든요.
모든 조건에 들어맞는, 이상적인 코스라고 생각했습니다.
마치 저를 위해 마련된 코스 같았지요.

그리고 첫시간에 들어가서 알았습니다.
두과목에 세시간-네시간이 아니라
한과목에 세시간-네시간이었습니다.
두시에 학원 들어가서 여섯시에 나온다고, 부담없다고 생각했는데
두시부터 여섯시까지 한과목,
한시간 저녁 먹고 일곱시부터 열시까지 두번째 과목.


열시 조금 넘어 버스를 타고 자정 조금 넘어 집으로 들어오는데
나의 절친한 두개골 안의 친구는 갑자기 늘어난 주름에 열을 내고 있었고
오랜만에 부모님은 환하게 미소짓고 계셨습니다.
오오...이것은 데자뷰,
그렇다면 이것은 회춘!!


나는 마치 10여년의 시간을 역행하여
2000년도의 본인의 기분을 느끼는 것이었습니다!!






















...회춘한 건 좋은데 왜 하필 재수할 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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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owad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