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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조했습니다.
...로는 도저히 감당 안될만큼 긴 기간이군요;
어쨌든, 간만에 뵙니다. 면목 없습니다.
근황 보고부터 시작하지요.


1.
에...
마지막 포스팅부터 워낙 오래 되었으니 역순으로 밟아나갈까요.
오늘, 대학원 면접이 있었습니다.
질문은 상당히 잘나왔어요.
...아니, 너무 좋게 걸렸습니다.
교수님들이 사정을 봐주신게 아닐까 싶을 만큼.
행운입니다.


2.
요즘 팀플에서 머니 옥션(http://moneyauction.co.kr)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 친구들이 잘 협조를 안해주네요.
메일 보내면 반응 없고, 전화 하면 담당자 도망갔다고 하고.
애초에 쉽지 않을 걸로 예상은 했었습니다만
그렇게 예상하고 있지 않았던 순수한 다른 조원들에게
어떻게 이야기 해 줘야 할지는 조금 막막하네요.
...뭐, 기말 레포트 쓰는 거야 더 말할 것도 없고.


3.
충분히 예상 했던 일입니다만
아침형 인간 놀이는 완벽한 실패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본래 계획에 따르면
전날 일찍 자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인데
주중에 음주데이를 설정하면서 부터 이미 물건너 갔지요.
네, 큰 위기입니다.


4.
새서버에서 오게임 새 계정 만들어서 달리다가 ACS 나와서 접고,
그 전에는 Port Royale 달리다가 접고,
그 전에는 fm2007 달리다가 접고,
틈틈이 파워돌 잡아주다가 시들해지고...
대충 그런 일상 입니다.
그래서 포스팅이 뜸했..............


5
그저 요즘 뼈에 사무치게 느끼는 말은 그것입니다.
"놀아줄 사람이 없어서 공부한다"
...물론 전 그 와중에서도 혼자 놀지만 말입니다.
이런 것이야 말로 복학 라이프


6
하여튼 괜시리 바쁜 요즘입니다.
전 벌써 연말 돌입한 기분이네요.
...좋아하는 사람들 만나는 게 아니라
면접이다, 서류 제출이다, 팀플이다
영 마음에 안드는 만남만 지속하고 있는 게 차이라면 차이이겠습니다만.



...자, Nowadyas. 재기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