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 관련 강독 수업에서
읽을 거리가 나왔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한 학기동안 배울 내용을 묶어다가
제본소에 맡겼다는 연락을 앓고 있던 도중에 받았거든요.
뭐, 주말에 집에 내려가는 길에 슬쩍 읽어주지...
하는 무른 생각을 하고 있었지요.
집에 내려가는 시간이 짧게 잡아야 두시간이니
충분할 걸로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제본소에 도착해보니.........
어머나 XX
500 페이지짜리가 두권이네요.
기겁해서
대체 화요일까지 읽어야 하는 분량이
얼마나 되는지를 확인해 보았습니다.
14쪽에서 18쪽에 이르는 학회지 발췌문이 6편.
아, 물론 강의는 영강입니다.
그런고로 전문영어[全文英語]
이 곳이 바로 지옥이다.
.......................그 상황에서도 근성 포스팅 네압.
적어도 포스팅 하는 동안은 현실을 잊을 수 있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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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3.09 읽을 거리
Nowadays2008. 3. 9. 12: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