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입니다.

1.
노트북 갈아엎었습니다.
포맷후 윈도우 재인스톨 ㄳㄳ
언젠가 한번 갈아 엎어야 하는데 하고 생각은 하고 있었습니다만
하필 요즘같이 바빠 죽겠는 순간에...
어쨌든 백업한다 뭐한다 난리를 치고 몇일 낑낑 댔더니
확실히 노트북 반응 속도가 좋아졌습니다.
어떤 식이냐고 물어보시면 딱히 뭐라고 하기 곤란합니다만...
굳이 비유하자면...음...
..........그립감??

2.
프로젝트는 막바지.
졸업 논문 데이터 정리 끝.
이제 좀 정리되는가 싶었더니
어느새 닥쳐오는 Application 준비.
SoP도 써야하고, 추천서도 받으러 다녀야 하고.
이번 해는 정말 뭔가 끼인 것 같습니다.

3.
그게 추천서라는 게 말이지요,
수업 한번도 안들어본 교수님들한테 찾아가려니
이것 참 거시기하네요.
거기다가, 이게 딱 우리 아버지가 욕하던 그런 학생들의 모습
딱 그대로란 거지요.
뭐, 영업직이야 철판깔고 들이대는 게 정석입니다만.
...죄송해요, 아버지.

4.
윈도우7이 학교 FTP에 올라왔습니다[ㄷㄷㄷ]
학생 할인받고 구매하는 짓거리따위 안해도 될 듯.

5.
그런 고로 남는 돈으로 외장하드 지릅니다ㅇㅇ
외장하드 추천받아요.
씨게이트가 명품을 쏟아낸다고는 하던데.
혹시 써 보신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