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wadays

근황입니다.

nowadays 2009. 5. 11. 11:35
시간이 없습니다.



근황입니다, 젠장.


1.
사실 온라인에서 입이 걸기로는 지인 중에서는 머털군이 참 대단한데
(온라인에서만 저러지 오프에서는 별 거 아닙니다)
좀 이래저래 풀리지 않는 일이 많다보니 문두부터 젠장입니다, 죄송합니다.

2.
조교 자리는 마음에 안듭니다.
일이 많기는 하지만 못할 정도로 힘든 건 아닙니다.
더구나 일단 무턱대고 하겠다고 한 사람이 저 자신인 만큼 
일이 얼마나 힘들든 그걸 버텨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써주는 게 어디야 싶은 마음도 여전합니다.
다만 네명이 하는 일이다 보니 불편한 것이 있더라구요.
꾹꾹 눌러 참고 한달만 좋게좋게 보내자...하고 있습니다.

3.
논문 15일까지 내야 되는데
저번 금요일부터 본격적으로 논리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수습할 시간도 없고, 막아낼 능력도 없고, 그럴 의지도 없고.
그렇지만 교수님께 고해바치기는 무섭고.
이 순간에도 마감 시간은 다가올 뿐이고.

4.
비가 내립니다. 우산 안가져 오신 분들은 엿됐ㅋㅋ
요즘 감기 잘못 걸리면 골로 가는 세상인데
비 맞지 마시고 건강 조심 하세요.